오버워치 메르시 공략 24시간 플레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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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지원 영웅 메르시. 메르시를 24시간을 플레이 하는 동안 정말 고통받는 영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때로는 편하고, 하이라이트가 나오기도 하지만, 메르시는 많은 영웅으로부터 목표물이 되는 영웅이기에 때로는 이 힘든 메르시를 하고 있는 유저들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메르시는 상당히 쉬운 영웅이지만, 멘탈 적으로 힘들 수 있는 영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4시간 플레이 후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 메르시 이래서 좋았다.
쉬운 영웅이라는 점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힐, 버프 두개를 동시에 할 수 있으며, 근접해오는 적이 있을때에는 수호천사를 이용해서 아군이 있는 장소까지 한번에 회피도 가능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적에게 모습을 보이지 않고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었던 것 같아요.
힐을 사정거리가 길다보니 건물 뒤, 안, 옆에 붙어서 주로 플레이를 하며, 포지션은 후방, 전방이 아닌 아군들이 모여있는 한 가운데에서 주로 플레이를 하면서 죽을 걱정도 많이 덜었던 것 같아요. 간만에 쉬엄쉬엄 할 수 있었던 영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 메르시 이래서 힘들었다.
메르시의 궁극기 부활은 역전의 기회를 만들어줍니다. 그렇기에 궁극기가 차게되면 메르시는 포지션은 중앙에서 후방으로 바뀌게 되고, 팀이 사살되기까지의 타이밍을 만들어야합니다. 하지만, 이 타이밍은 레벨, 티어, 유저에 따라서 다 다르게 나타나고, 아군이 뭉쳐서 죽는 경우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역전의 기회를 만들려고 하더라도 못 만드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메르시는 컨트롤이 힘들기보다는 유저의 멘탈이 힘든 영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잘하는 유저, 못하는 유저 구분없이 메르시를 죽이기 위해서 다가옵니다. 특히 겐지, 트레이서, 솜브라, 윈스턴이죠. 이들은 잘하든 못하든 메르시만 물어버릴려고 옵니다. 메르시로 잡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가 많은 편이죠. 그렇기에 계속해서 죽어야하기에 유저의 멘탈을 힘들게 하는 영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메르시 잘하는 방법
메르시를 잘하기 위해서는 오로지 게임센스라고 생각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진입해서 팀원을 살리지 말지도 전체 흐름에 따라서 사용해야하며, 힐을 줄지, 버프를 줄지 역시도 결정해야합니다.
같은 팀에 원거리, 저격, 파라가 있을 경우에는 힐 보다는 공격력 버프를 올려주는 것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단, 팀원이 잘한다는 가정에서 말이죠. 잘하는 유저들은 버프만 올려줘도 계속해서 킬을 따내기에 메르시의 궁극기를 채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오히려 힐을 주는 것이 궁극기를 채우기가 더 편하죠.
파라가 있다면 무조건 하늘을 나는 것이 답은 아닙니다. 상대편에 저격이 있고, 원거리가 있으면 파라를 잡기보다는 메르시를 먼저 죽이는 것이 당연하기에 공중에서의 체류시간 역시 상황에 따라서 판단해야합니다. 메르시는 오버워치 전체 영웅 중에서는 게임 전체의 흐름과 게임센스가 있는 유저들이 잘할 수 있는 영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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